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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숙 Park ShinSook

본문

“Beyond-sense and sensibility”

작품의 소재로 다루는 나무는 해석에 주안점을 두기보다는, 직관적으로 각인 된 시적인 이미지이다.

이미지로 형상화된 나무는 바람, 공기, 빛을 포함한 내면의 추억을 상상하게 하고, 종합적인 이미지로 응축되어 정제된 감정의 느낌을 가능하게 한다. 관념(idea, 觀念) 속 나무를 소재로 이성과 감성의 경계 너머에 존재하는 이상(理想)을 꿈꾸며 화면에 담고자 했다. 자연은 비밀스러운 고요함 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한다. 스스로 존재하는 자연은 인간의 성숙 과정과 닮아있다. 내적 필연성에 의해 표현된 나무는 내면을 향하게 하고 그 너머 외연을 확장해 간다. 시적인 이미지는 비워져 있지만, 시간을 지나 채워져 가며, 작업을 통해 반복과 차이를 거듭하며 고유성을 가진다.

화면의 배경에 원, 네모, 세모가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것은 천원(天圓), 지방(地方), 인각(人角)으로 하늘과 땅, 사람을 의미한다. 중력을 거슬려 성장하는 나무를 통해 하늘과 땅, 사람이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며 변화를 준 것이다.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 및 동 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 개인전 ( 총20회 )

2022 다온갤러리

2022 409갤러리

2021 홍 갤러리

2019 취리히 son’s갤러리

2019 금호미술관

2018 United 아트 갤러리 외 다수


▶ 아트페어

2022. BANK 아트페어

2021. PLAS 조형아트서울 아트페어

2020.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2019. 2017. AAF Amsterdam

2019. 2016. ART BUSAN 국제아트페어

2017. 2016. AAF Singapore

2016. KIAF 국제아트페어 외 다수


▶ 단체전 ( 160여회 )

2021 홍갤러리기획 9인전

2020~2022 K-Auction 본사 프리뷰전시

2020 free-draw전

2020 이화평면정신전 외 다수


▶ 작품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주)M.S.A, 경주시청, 박수근 미술관, S, K인포섹,

United문화재단, 로얄앤컴퍼니, 다울출판사, 파주북토비출판사외 다수